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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ryday Life

근황 업뎃 [!] 학회참석을 위해 노르웨이 베르겐에 갔었습니다. 10월초에 갔었는데, 북유럽인지라 프랑크푸르트에 비해서는 꽤나 쌀쌀합니다. 날씨도 우중충한것이 베이스에, 밖에 나갈 때 마다 비가 오는 건 보너스. 그래도 해산물은 꽤나 맛있더라고요. [@] 연구관련 미팅을 위해 1년만에 다시 찾아간 마음의 고향 몬트리얼. 말 그대로 연구를 목적으로 간 것인지라 숙소와 연구실을 1주일 내내 왕복했습니다만, 제가 박사를 하던 당시의 연구실 멤버들과 다시 만나서 얘기를 나눌수 있는 건 좋은 일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빠질 수 없는 smoked meat. [#] 롤러코스터 타이쿤 3 - 또 만들어 버렸다. -_-; 더보기 역시 이번에도 더 다양한 테마와, 더 많은 롤러코스터를 추가하는 걸 목표로 만든 공원입니다. 거기에 불꽃.. 더보기
Miscellaneous Stuffs - 170629 탄막무한3(Danmaku Unlimited 3)는 저로 하여금 분수를 알게 해 주는 게임이네요. 제목대로 탄막이 날아오는 게임인데요. 두달 전에는 10등 근처까지 갔었는데, 놀이공원 제작에 정신팔려 있는 사이에 등수는 18등으로 급추락했습니다. 저같은 양민은 연습을 게을리 해서는 안된다는 진리를 다시 한번 깨닫습니다.이제는 롤러코스터 타이쿤도 한 시즌 했으니, 이것도 제대로 한번 하기는 해야 하는데...체감 난이도가 전작에 비해 상당히 높아놔서 쉽지가 않겠습니다? 이러려고 이게임 시작했나 자괴감 들고 괴로워... 8월 27일 업데이트의문의 후루꾸로 인해 글로벌랭크 7위 달성. 나도 이젠 수뉘꿘. 11월 25일 업데이트스치기계+적탄영향계 위험행위권장 슈팅게임이라는 시스템으로 인해,셀 수도 없이 많은 뻘미스.. 더보기
Miscellaneous Stuffs - 170306 무려 10년만에 롤러코스터 타이쿤 3를 제대로 플레이 해보았다.처음 했을 때는 알수 없는 이유로 돈 벌기가 빡세서 GG쳤었는데, 이번에는 괜찮은 롤러코스터도 자작으로 뽑아내고 해서 주말동안 시나리오 3개를 타이쿤 레벨로 클리어했다. 물론 막장제조게임의 특성상 클리어는 서론일 뿐 오브젝트를 이용해서 이것저것 꾸미고 하다보면, 장잉력이 시전되는 바람에 시간이 금방 흘러가는게 좀 문제이긴 하지. 다른 사람들이 게임방송하는걸 보면 샌드박스 모드를 많이들 하는것 같던데, 개인적으로는 시나리오가 편했다. 처음부터 테마가 정해져 있어서 그걸 따라가면 되고, 지형도 단조롭지 않게 만들어져 있어서 적당히 맞춰서 꾸미면 되고. 결국 오리지널과 속트의 시나리오 올클리어. 그리고 일등공신인 로테이팅 타워 코스터. 그리고 와일.. 더보기
Miscellaneous Stuffs - 161203 캐나다에서도 챙겨보고, 독일에서도 챙겨보는,믿고보는 그것이알고싶다를 시청한 뒤에 하도 짜증이 나서 스누라잎에 글을 하나 썼더니 순도높은 추천을 받았다? 더보기
근황 - 160729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
Miscellaneous Stuffs - 160722 논문작성을 포함해 무언가를 창작하는 행위는 사람을 심리적으로 고단하게 하죠.그래서 논평을 가장한 잡소리를 쓰고싶은 충동을 불러일으킵니다. K모 성우가 메갈워마드 후원인증을 트윗한 것이 발단이 되어 N사와 계약이 해지된 모양입니다?해당성우가 여성이라 여혐의 희생양이 되었다는 식으로 생각하는 분들이 많이 있던데, 제가 나름 웹서핑을 거쳐 파악한 것은 성우가 메갈워마드를 후원한다는 사실에 대해 (성우의 목소리가 삽입되었던) 게임 유저들이 N사 측에 불만들 표현했고, 과금유저의 이탈로 인한 손실을 우려한 N사가 성우와의 계약을 해지했다는 것입니다. 제가 보기에 핵심적인 쟁점은 "메갈워마드가 얼마나 나쁜가?" 보다는 "메갈워마드를 지지한다는 것이 남성들의 불쾌감을 유발할 수 있는가?" 인것 같습니다. 이에 대한 .. 더보기
Miscellaneous Stuffs - 151128 [!] 가끔씩 지금 가지고 있던 지식들을 모두 가지고 학부입학 당시로 롤백하면 어떨까 하는 망상을 합니다. 시기가 학부입학인 이유는 지금상태로 수능을 보면 망할게 뻔하니까.그래서 나를 주눅들게 만들었던 에이스들을 떡발라 주는 거지. ㄲㄲ"오는사람 막지말고 가는 사람 잡지말자"라는 지론을 그때부터 실천했더라면...물론 지금 제 나이쯤에는 지금처럼 루저가 되어있겠죠. -_-;; 왜냐면 [@] 저도 과학을 공부하는 사람인지라 송ㅇㄱ씨 얘기에 귀가 솔깃하기는 합니다. 지금까지 나온 얘기들을 보면 같은 의미의 식을 살짝 바꾸기만 한 채 박ㅅㅈ박사의 2002년 프로시딩을 복붙한 모양인데, 레퍼런스에 표기를 해봤자 복붙이면 문제가 될수밖에 없고, 새로운 내용이 있는가 하면 그것도 아니며, 1저자가 바뀐이상 이건 뭐 .. 더보기
Miscellaneous Stuffs - 150720 [!] 절대 오지 않을것 같던 베트남에서의 학회발표가 일주일 앞으로 뙇!!아무리 먼 미래도 결국에는 현실이 되고, 그리고 과거가 되고... 뭐 그런것이지.작년에도 비슷한 주제로 발표를 했었는데 야심차게 진행했던 것과는 달리 결과가 좀 이상하게 나와서 학회에서 발린적이 있으나, 이번에는 그래도 양호한 결과물들을 얻었으니 괜찮지 않을까 하는 착각에 빠져 있스빈다.다만 한가지 걸리는 것은 내 발표가 5일중 4번째날 오전 9시에 배정되어 있음. 아침일찍 일어나는 건 쥐약인데...게다가 매도 빨리 맞는게 낫다고, 가능한한 빨리 발표를 하고 방관자의 자세로 즐기고 싶지만 결국 마지막까지 압박을 받겠구만.덕분에 출발 전날인 오늘 연습발표를 하는데도 문제를 못느끼는건 신경쓰지 않고, 스크립트를 써서 외우는 중이긴 하지.. 더보기
Miscellaneous Stuffs - 150527 [!] 아로 도또예전에 포닥으로 있는 박사님한테서 들은 이야기.박사님이 직접 겪은 일인지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상황은 대략 다음과 같다.(장소는 학회 발표장)질문자 : What is 아로 도또?스피커 : ....... ????질문자 : 아로 도또 !!당시 있던 사람들은 그게 뭔지 처음에는 아무도 몰랐으나,r이라는 물리량의 시간 변화율을 나타내는 r위에 점찍힌 \dot{r} 을 일본어 발을으로 읽은 것이라 한다.태양계천문학의 타우 닷이랑은 상관없다.나는 내 영어발음을 알기 때문에 덩달아 웃을 수가 없었다. [@] 요즘 핫하다는 '아몰랑'은 불어로 'aemollang'이라 쓰면 된다.발음이 아주 리얼하다. 더보기
맥북에 부트캠프로 윈도우7 설치 한국에서 가져왔던 노트북에서 게임을 돌리는데 문제들이 좀 있었습니다. 그 노트북이 윈도우 비스타 출시시기에 나온거라;; 정확하게는 윈도우7용 드라이버 문제로 보입니다만, 풀스크린으로 게임을 구동하면, 화면 자체가 모니터 크기에 비해 축소되고 (동방프로젝트), 내장그래픽도 완전 후져서 - 아마도 RADEON X1250 였던가 그렇습니다. - 많이 힘들어하길래, 야심차게 맥북프로(그래봐야 이것도 2010 버전이지만;;)에 윈도우 7 64비트를 설치하기로 합니다. 지금까지 확인한 사항들은, - 데몬툴 라이트 (무료 구버전) 정상작동. 32/64비트용이 따로 있는거 아닌가 걱정했는데, 잘 됩니다. - 동방요요몽, 동방홍마향, 동방풍신록 정상작동. 화면이 커졌으니 이제 더 잘 피할수 있어!!! - 심시티 4 프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