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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ryday Life

Miscellaneous Stuffs - 110111 [!] 요즘 드는 생각들 중 하나가 "이번 여름에 한국에 다녀올 것인가?" 인데, 사실 이게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건 아니지만, 수시로 내 머릿속에 등장하여 정신세계를 번잡하게 하니... 선생님께서는 가능한한 빨리 연구를 시작해서, 이번 여름에 좀 전념을 했으면 하는 눈치였는데, 10일 정도 있다가 오는 건 아마 이해해 주실... 려나?-_-;; [@] 맥북에 SSD를 달아줄까 말까 고민중... 이런 문제의 뿌리에는 항상 '돈'이 있으니... 120GB 짜리가 세전 250 CAD 정도 하는데, RA/TA 들어오는 거 생각하면, 그렇게까지 데미지가 오는 금액은 아니지만서도, 지금 이게 꼭 필요한 아이템인가 싶기도 하고... [#] 슬슬 김치에 고추장이 땡기기 시작함... 예전에 중국애가 빨간색 고추장 박.. 더보기
어휴 젠장 식량이 떨어져서, 슈퍼에 장을 보러 갔더니 문을 닫았다. 오늘 자정까지 영업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연말이라고 저녁 5시에 문을 닫은 것이었다. 문제는 내일도 휴업이라는 것.. 그나마 다행히도, 오는 길에 있던 편의점 비스무리한 작은 슈퍼는 열었길래, 컵라면과 음료수를 몇개 사왔다. 새해를 혼자 컵라면 먹으며 맞이하게 되어 우울함... 더보기
Miscellaneous Stuffs - 101218 [!] 학기도 끝나고, TA 과목 기말고사 관련업무 외에는 딱히 할짓도 없고 해서, 학교 야경사진을 찍어 보았다. [@] 내 이름으로 만든 삼국지11 신무장 물론 이 능력치는 희망사항일뿐, 현실은... 더보기
직접 만들어본 밥 오늘 새벽에 드디어 대망의 '밥'에 도전했다. 인터넷 레시피에 나온 냄비에 밥하는 방법을 대략적으로만 훑어본 뒤에, 실행에 옮겼다. 전에 가지고 있던 작은 플라스틱 용기를 이용해서 쌀과 물의 양을 적당히 equate 하고, full thrust 로 열을 가했다. 밥이 끓어올라서 냄비가 넘치려고 하는 타이밍에 적당히 화력을 낮추면서 밥의 동태(?)를 살피다가, 뭔가 찰기가 보이자 한숫가락 살짝 떠서 입에 넣어봤는데, 딱딱했다... 실패인가 싶었는데, 알고보니 아직 덜 익은 것이었다. 어느정도 기다리다 보니, '밥'이라고 이름 붙일수 있는 수준으로 완성이 되었다. 이렇게 해서 학부 2학년때 자취하면서 만든 이후로, 무려 6년만에 내 손으로 직접 밥을 차려서 먹었다. 그나저나 양자장론 Take Home Fin.. 더보기
직접 만들어본 볶음국수 슬슬 샌드위치에 샐러드 조합은 질리기도 하고 해서, 나름 불을 이용한 음식을 만들어 보았다. (엄밀히 말해서 불은 아니고, 그냥 가열하는 거지만, it does not matter.) 뭔가를 볶는 건 내 생애 처음이라, 한 번의 시행착오가 있었는데, 삶지안은 건면을 그냥 프라이팬에 올려버린것..-_-;; 지금 생각해보면 완전 어이없는 실수지만, 당시 난 그렇게만 해도 볶음국수가 나올거라 믿었고, 결과물은 국수튀김.. 덕분에 사리 하나를 날려먹고 부엌을 기름냄새로 가득 채운 뒤, 두번째 시도끝에 사진에 나온 국수 완성. -_-! 첨가물은 사진에 나온대로 야채, 콩나물, 버섯, 그리고 굴 (생굴은 아니고 통조림 굴).. 저 국수를 직육면체 플라스틱 용기에 담고, black bean sauce (맛으로 유추해.. 더보기
Miscellaneous Stuffs - 101117 [!] 간만에 나도 삼국지11 이 땡겨서 노트북에 설치하려고 했더니, 이런 듣도보도 못한 메시지가 뜨면서, 설치가 되질 않네 -_-;; 분명 한국 집에서 설치했을때는 잘만 깔렸는데, 이거 왜 이러지? 내 맥북에 부트캠프를 설치할 시점이 된 건가... 그럼 또 윈도우를 따로 구해야 되는데, 여긴 DSP 버전 같은것도 없으니, 머리아프네... [@] 해가 눈에 띄게 짧아졌다. 오후 4시 반이면 어둑어둑해지고, 우후 5시면 컴컴해진다. 그리고 비도 은근 자주 오는데, 전에 술먹다가 우산을 잃어버린 관계로, 외투에 장착된 모자를 이용해 비를 피한다. 우산 새로 하나 사긴 해야 겠는데... [#] 가끔씩 오전수업이 있는 날 전에 밤을 새는 경우가 있어서 그런건지... 시도때도 없이 졸린다. -_-;; 오전 수없이.. 더보기
북미판 너구리 오늘 식품점에 장을 보러 갔는데, 이놈이 있길래, 4개 집어다 와서 방금전에 저녁삼아 한개 해먹었다. PRODUCT OF U.S.A. 라는 문구로 봐서는 공장이 미국에 있는듯... 그런데, 너구리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큰 다시마가 없다... 젠장!! 더보기
도시락 (샌드위치) 점심은 학교식당에서 사먹을 수 있다 쳐도, 저녁은 사먹을 곳이 마땅치 않아서, 요즘 매일 도시락을 싸가지고 학교에 나가는데, 레벨이 부족해서 아직은 좀 그렇다.. 내용물은 그냥 샌드위치(치즈, 훈제베이컨), 샐러드, 요거트.. 에 기타 스낵거리들... 식재료는 일주일정도 분량을 묶거나 포장해서 팔길래 적당한 수준에서 고를 수 있었다.. 다음에는 파스타나 케밥(?) 등에도 도전을 해보고 싶으나 지금으로서는 만들 줄 아는 게 없으니, 요리법을 또 배워야 하는군... 더보기
이를 어이할꼬... [!] 신체검사 결과를 보낸지 3주가 되어가는데, 결과는 나올 생각을 안하고... 이러다가 9월 1일 전에 못가면, 낭패인데... 일단 교수님한테 얘기는 해 놨지만, 가서 골치아파질건 뻔하니... [@] 라면을 끓이려고 냄비에 물을 붓고 스프까지 넣어서 가스레인지에 올려놓고 시동을 걸었는데, 습기때문인지 불이 안붙네... 이런 X발 [#] 전자기 복습을 하는데, Foundations of Electromagnetic Theory, Reitz, Milford, Christy 가 생각보다는 볼만한 거 같다. 옛날에 학부 2학년때 이 책 볼때는 진짜 아니라고 생각했었는데... 더보기
Loop of Residue 블로그순례 → 스누라이프 → 고해커스 → DC → 네이버 카페 의 무한반복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