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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유학생활의 마무리 다행히도 박사학위 논문심사와 디펜스를 통과하여, 학위과정을 무사히 끝내고 한국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6년간 제 일상을 보냈던 공간들을 사진으로 남기는 게 이번 포스팅의 주제임.굳이 이런 걸 하는 이유는 앞으로는 더이상 일상이 아니게 될 장소에 얽힌 추억들을 시간이 지나서도 회상할 수 있기를 바라기 때문입니다. 데이터 폭발 주의 (사진 다수 함유) 집에서 학교까지는 걸어서 10분 거리입니다.후문을 거쳐서 오른쪽으로 들어가면,물리학과 건물(오른쪽)이 등장하죠.몬트리얼 시내의 몇몇 고층 건물들은 학교 캠퍼스 안에서도 보입니다.학교의 본부와 도서관 및 박물관 건물들은 언제봐도 운치있는 풍경을 만들어냅니다.몬트리얼의 명물이라는 smoked meat (훈제 돼지고기)를 먹으러 갑니다.역시나 사람들이 맛있.. 더보기
IELTS로부터 해방되었다. 무려 다섯번의 시험끝에 전 영역 6.0이상을 찍어서 캐나다 Federal Skilled Worker 지원의 발판을 마련했다. 2월 15일에 시험봤는데, 오늘 결과가 나온다길래 계속 새로고침 해가면서, 기다린 보람이 있네. ㄲㄲ 이걸로 현재 우환거리 하나가 해결 되었으니, 맘놓고 5월에 있을 학회준비에 전념할 수 있겠군.일단 학생비자를 연장하고, 이번 여름에 영주권 신청을 하면 대충 타임라인이 들어맞겠지... 더보기
Winter Survival Workshop 도대체 여기는 겨울에 얼마나 춥길래 Survival 이라는 단어가 쓰일까? 낮 최고기온이 영하에 머무를 정도면, 한국에 비해 춥기는 하겠다만... 특별한 건 없었고, 방한용 의류의 종류와 대략적인 가격대, 그리고 몇가지 유용한 웹사이트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방한용 장비를 풀셋으로 갖추려면, 음... 또 돈깨지는 소리가 멀리서 들려오는구나... orz 더보기
Get Ready 기나긴 기다림 끝에 드디어 대사관으로부터 편지가 왔다. 원래 8월 중순에 가려고 했던 계획이 틀어지긴 했지만, 심하게 늦지는 않은게 불행 중 다행이다. 9월 1일 출발로 비행기표도 구했고... 그런데 아무리 대한항공이라도 편도주제에 뭐가 이리 비싼건지- _-;; 이제 남은 건 따로 보낼 짐들을 정리해서 우체국이나 해운업체에 맡기는건데, 주말동안 모아서 월요일에 맡기면 되겠지. 그리고 안경도 두어개 정도 새로 만들어야 되겠구나... 더보기
캐나다 유학허가증 신청을 했는데... 7월1일부터 대사관 공시환율이 50원 올라서 1 CAD = 1150 KRW 가 됐는데, 난 왜 이걸 모르고 있었지? 그것도 모른 채 그냥 이전 환율대로 수속료를 내 버렸는데, 메일이나 전화로 추가 납부에 대한 연락이 온다고는 하지만... 지원서는 오늘 오전에 도착했을껀데, 왜 아직껏 연락이 없는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