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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턴트 식품

인스턴트 국수 열전 두번째 지난번에 포스팅했던 인스턴트 국수 열전 첫번째 인스턴트 국수 열전 첫번째 집콕생활이 오랫동안 지속되다 보니까, 아마존이나 다른 온라인 한인마트 등지에서 여러가지 국수 종류들을 주문해서 먹어보는 것이 일상의 새로운 낙이 되었습니다. 예전 같았으면 눈길을 주 swstar.tistory.com 에 이어서, 제가 최근에 먹어본 인스턴트 국수와 밥 등을 포스팅해보려 합니다. 사천식 비빔 국수 아마존에서 주문한 사천식 비빔 쌀국수인데요. 면이 낣작하고 마라 향이 강하게 느껴집니다. 넓적한 인스턴트 쌀국수와 액상소스 및 분말스프로 이루어진 단촐한 구성이며, 4개 묶음으로 들어가 있습니다. 먼저 쌀국수를 적당한 크기의 용기에 담고 뜨거운 물을 부어서 익혀줍니다. 그 다음 물을 따라내고 동봉되어 있는 스프들을 비벼서 먹.. 더보기
인스턴트 국수 열전 첫번째 집콕생활이 오랫동안 지속되다 보니까, 아마존이나 다른 온라인 한인마트 등지에서 여러가지 국수 종류들을 주문해서 먹어보는 것이 일상의 새로운 낙이 되었습니다. 예전 같았으면 눈길을 주지 않았을 음식들을 시도해 본다는 점에서 미각적 견문을 넓어지는 듯한 착각이 들기도 합니다만, 어쨌든... 바로먹는 알뜰곤약면 - 물냉면 맛 곤약면이 물냉면 육수와 함께 포장되어 있고, 별다른 고명은 없습니다. 칼로리가 낮아서 다이어트에 좋다는 점을 마케팅 포인트로 내세우는 듯 한데, 저는 살이 찌고 싶어도 안찌는 체질이라 해당사항 없는 얘기고요. 냉면 육수맛도 잘 구현되어 있는 편이라서 냉장고에 넣어두고 시원하게 해서 먹으면 좋습니다. 밤에 야식삼아 먹으면 애피타이저의 역할을 함으로써 더 많은 야식을 불러올 위험이 있다는 점.. 더보기
컵반콩나물국밥.eat 프랑크푸르트 중앙역 근처의 아시아 식품점에 갔는데, 컵반이라는 걸 발견하고는 업어왔습니다. 콩나물국밥, 순두부찌개국밥, 비빔밥, 볶음김치덮밥 등등 다양한 맛이 있더군요. 저한테 전자레인지가 없는 관계로 끓는물로 조리할 수 있는 국밥류로 당첨. 종이로 된 사발용기 위에 햇반이 얹혀 있습니다. 콩나물을 포함한 육수가 포장되어 있고, 건더기는 잘게 썬 파와 고추 및 분말스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끓는물에 조리할 경우, 원래는 별도의 냄비에 물을 끓이고 내용물을 집어넣으라고 합니다만, 저처럼 설겆이가 귀찮은 사람은 종이용기에 내용물과 끓는물을 넣고 3분정도 기다리는 방법도 나쁘지 않은것 같습니다. 중간에 밥 덩어리를 으깨어서 표면적을 넓혀주면 더 빨리 잘 익는다는 걸 믿거나 말거나... 대략 4유로 정도 주고 .. 더보기
직접 만들어본 라볶이 예전에 얘기했던, 아시안 음식들을 파는 곳에 오래간만에 갔는데, 떡볶이용 떡이 있길래 집어왔다. 예전에 라볶이 만든다고 고추장"만" 넣었다가 쳐발린 일을 교훈삼아, 이번엔 너구리스프, 벌꿀(설탕이 없어서)을 추가해서 넣었다. 떡이랑 면만 있으면 밋밋하므로, 스틱쇠고기와 김치를 추가했다. 라면 한봉지 끓일때의 물의 절반가량을 넣고 프라이팬에 재료를 다 털어넣어 끓여서 라볶이 완성... 했는데, 내가 만들었다고 믿기 힘든 고퀄의 음식이 나왔다. 한가지 옥의 티가 있다면, 양이 너무 많았다는 것.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