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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ryday Life/음식

잡다한 음식들

사는게 답답하다 보니까 포스팅할 거리가 생겨도 귀찮아서 자꾸 미루는게 어느새 반년가까이 되어가는데, 뭔가 원인을 알수없는 문제의식 같은것도 느껴지고 해서 음식사진이나 투척해봅니다. 블로그가 전반적으로 마이너한 잡지식이나 저차원적인 의식주 같은 주제들로 채워지는게 좀 염려되기는 하지만, 이게 딱히 옳고그름의 문제도 아니고 제 인생의 격이 이정도라는 얘기이니, 받아들이는 수 밖에 없습니다.

 

 

 

퀘벡에는 돼지고기가 고퀄이라는 카더라가 있습니다. 삼겹살처럼 생긴 돼지고기를 마트에서 팔길래 후라이팬에다가 구워서 마늘+김치랑 먹는데, 이렇게 먹고나면 마늘냄새 땜에 반나절동안 밖에 못나가겠더이다. -_-;;

 

 

 

두번째는 짜파게티+불닭볶음면의 조합. 만들때는 사천짜장 스타일의 맛을 기대했으나, 불닭볶음면의 소스를 다 넣어서 그 맛이 짜파게티의 맛을 덮어버리더군요. 불닭볶음면 소스는 반정도만 넣어야 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