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Miscellaneous Stuffs - 110325 [!] 예전에 "외국에서 언어적 장벽을 겪는 것은 마치 장애를 안고 사는것과 같다." 라는 문구를 어디선가 본 적이 있는데, 이걸 제대로 느끼고 있다. 언어뿐만 아니라, 외국에서 마이너리티로 살아간다는 건 하루하루가 만만치 않은 일이다. 한국에서는 별 어려움 없이 했던 일들도, 외국에서 하려니 생각도 해야되고 스트레스도 많다. 실제로 아무 문제가 없다고 할지라도, 이방인이라는 사실 자체가 사람을 위축시키는 것이다. 오히려 그냥 연구실에 앉아서 공부하는게 젤 쉽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말이다. 이번 달에도 신용카드 한도증액 땜에 골치아팠는데, 은행을 통해서 카드사에 신청을 했으니 어떻게든 되겠지... 담학기부터 살 아파트 룸도 구해야 되는데, 이건 또 어떻게 한다냐... 아놔 [@] 내 정보력이 딸리는 탓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