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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ryday Life

Miscellaneous Stuffs - 110325

[!] 예전에 "외국에서 언어적 장벽을 겪는 것은 마치 장애를 안고 사는것과 같다."
라는 문구를 어디선가 본 적이 있는데, 이걸 제대로 느끼고 있다.
언어뿐만 아니라, 외국에서 마이너리티로 살아간다는 건 하루하루가 만만치 않은 일이다.
한국에서는 별 어려움 없이 했던 일들도, 외국에서 하려니 생각도 해야되고 스트레스도 많다.
실제로 아무 문제가 없다고 할지라도, 이방인이라는 사실 자체가 사람을 위축시키는 것이다.
오히려 그냥 연구실에 앉아서 공부하는게 젤 쉽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말이다.
이번 달에도 신용카드 한도증액 땜에 골치아팠는데, 은행을 통해서 카드사에 신청을 했으니
어떻게든 되겠지...
담학기부터 살 아파트 룸도 구해야 되는데, 이건 또 어떻게 한다냐... 아놔

[@] 내 정보력이 딸리는 탓일수도 있는데, 여기는 한국에 비해 조립컴퓨터가 잘 없는 것 같다.
적어도 겉으로 보기에, 여기 대학생들은 데탑 대용으로 노트북을 사서 쓰는 일이 보편적인듯 하다.
여기서 성능좋은 데스크탑을 산다고 해도, 게임용으로 전락해 버릴테니
없는게 낫긴 하겠지만서도 아쉽기는 함.

[#] 1945(3) 하고싶다. -_-;; 그런데 다시하면 올클리어 못할거 같음.
결국 뻘생각으로 마무리되는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