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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ryday Life

외국의 마피아 게임

지난 7월 31일로 기숙사 하우스에서의 생활이 끝나고 다들 이사를 해야 하는 관계로, 하우스메이트들과 모여서 금요일에 파티를 열었다. 중간에 허리에 끼고 돌리는 (훌라후프라고 했었나...) 것도 했었고, 마피아 게임도 했었는데, 내가 (혹은 나만) 몰랐던 '큐피드' 라는 개념이 있었다.

게임 시작할때 사회자가 마피아, 경찰, 의사... 이외에 큐피드도 정해주는데, 이 큐피드는 참가자 중에 두 명 (남 녀일 필요 없음)을 고르고, 사회자는 당사자들에게만 알려준다. 그러면 두 사람은 사랑에 빠져서, 한 명이 게임 중에 죽으면 나머지 한명도 자동으로 죽는 그런거였음. 대신에 얘네들은 '싸이코'를 몰랐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