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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ying

Beginning of Pressure

어제 아침에 연구실에서 혼자 졸고 있는데, 교수님이 들어오시더니
잘지내냐는 통상적인 안부묻기로 대화가 시작되었다.
"요즘 게임을 하느라 밤을 좀 자주 샙니다." 라고는 말할 수 없어서 그냥 잘 지낸다고 대답했고,
본격적인 대화내용은 "담학기부터 본격적으로 리서치 시작" 이었다.
담학기에는
- Quantum Field Theory 2
- Finite Temperature Field Theory
- Selected Topics : Numerical Methods
를 듣기로 했는데, 나름 관심있는 과목들이어서 기대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연구랑 병행하면 로드가 걸릴테니
한숨도 나오고... 여러가지 감정이 교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