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연대 썸네일형 리스트형 Serious Things - 180622 [!] 서울대학교 H모 교수의 횡포에 대항하여 그의 퇴진을 요구하는 시위가, 학내 소수자의 인권을 팔아서 완장질을 하는 모 위원회의 주도 하에 개판이 되고 있는 모양입니다. "한남의 반을 날려주세요"라는 발언 자체만 놓고 보면, 사실 페미니스트들이 일상적으로 지껄이는 말에 비해 수위가 높은 것도 아니고, "죄송합니다. 다음부터는 이런 개 짖는 소리가 안나게 하겠습니다."라고 단체이름 걸고 실명사과 했으면 교수의 갑질에 대항한다는 대의 아래 수습할 수 있는 일이었다는데 동의합니다. 그런데 무슨 혓바닥이 그리도 긴건지 명백한 혐오발언을 가지고 사회적 맥락을 고려해야 한다느니 하면서 본인들의 행위를 두둔하기 바쁜 모습들을 보이고 있습니다. 남의 잘못에 대해서는 누구보다도 엄격한 잦대를 들이밀고, 조금이라도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