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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텍트

파키텍트 캠페인 - 테크노폴리스 여기서 소개할 파키텍트 캠페인은 기술도시 (Technopolis)라는 맵입니다. 모험의 맛 DLC에 포함된 시나리오로서, 도쿄에 위치한 쇼핑몰 옥상에 작은 놀이공원을 지어서 만능 엔터테인먼트 단지로 개발한다는 설정을 가지고 있죠. 롯데월드 스카이프라자와 비슷한 컨셉으로 테마파크를 만들면 되는 것 같습니다. 필수 목표는 손님을 450명 유치하고, 청결 수치를 90% 넘게 달성하는 것인데요. 일정기간동안 유지하는 게 아니라 목표치를 달성하는 순간 완료되는 형식입니다. 선택 목표로는 흥미도가 65 이상인 롤러코스터 2대 이상을 건설하고, 트랙형 놀이기구의 청사진을 쓰지 않으며, 일시정지 상태에서 건설을 하지 않는 것이 있습니다. 모든 필수 목표를 2년 12월까지 달성하는 것 역시 선택 목표로 걸려 있습니다. .. 더보기
파키텍트 캠페인 - 드래곤 밸리 여기서 소개할 파키텍트 캠페인은 용의 계곡 (Dragon Valley)이라는 맵입니다. 모험의 맛 DLC에 포함된 시나리오로서, 장가계를 모티브로 한 듯한 중국 테마의 놀이공원이죠. 기암괴석들을 구현해놓은 덕분에, 지면 높이의 편차가 매우 크고 지형편집이 불가능하다는 조건이 걸려 있습니다. 목표는 800명 이상의 손님을 유치하고 체험수치 80%를 3년 1월까지 달성해야 합니다. 일시정지 상태에서 건설이 가능하기 때문에, 롤러코스터 트랙을 구상하는데 있어서 부담이 없습니다. 반면에 트랙형 놀이기구의 높이 제한 때문에, 절벽 위에 짓는게 불가능한 경우도 있는게 난점입니다. 선택 목표중에 흥미도가 80.0 이상인 롤러코스터를 짓는게 있는데요. 시작부터 주어지는 스틸 롤러코스터를 가지고 지하 터널을 적당히 포함.. 더보기
파키텍트 캠페인 - 군도 탐험 오랫만에 게임 관련 포스팅이네요. 파키텍트 캠페인 중에 마음에 드는 맵들을 몇 개 골라서 2회차 플레이를 해보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목표 달성뿐만 아니라 꾸미기에도 중점을 두고 공원을 만들고 있는데요. 여기서 소개할 것은 군도 탐험 (Archipelago Adventures)이라는 맵으로서, 열대지방의 다도해를 컨셉으로 한 캠페인입니다. 폴리네시안 테마가 가장 잘 어울리는 맵인 것 같은데, 제가 몰디브나 세이셸 같은 곳을 실제로 가 본 적이 없어서 상상력에 의존해서 공원을 디자인해야 한다는 난점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DLC에 포함된 나무와 식물들을 추가해서 열대 섬 테마로 꾸며주니까 만족할 만한 결과가 나왔습니다. 공원 전경의 낮과 밤 사진입니다. 대출금이 없는 상태로 체험수치 70%와 운영 수익 $15.. 더보기
파키텍트 - 막간 2 파키텍트에는 개발진이 주최하는 공식 빌드 챌리지 외에도 CoasterB라는 유저가 주최하는 디오라마 챌린지라는게 있는데요. 빈 땅에 공원입구, 물류센터와 함께 롤러코스터 (혹은 트랙형 놀이기구) 한두개가 주어지면, 참가자들은 시나리오 에디터 등을 이용해서 테마를 가진 공원으로 탈바꿈시키게 됩니다. 공원입구와 물류센터의 위치를 바꿀 수 없고, 원래 주어진 트랙을 수정할 수 없다는 등의 규칙이 있습니다만, 놀이기구 추가는 자유자재로 가능하다고 합니다. 참가자들 대부분이 파키텍트를 오랫동안 플레이해 온 사람들이라 본격 고인물 헬파티 공식 빌드 챌린지에 비해 제출되는 작품들의 수준이 상당히 높습니다. 그말인즉슨 저같은 라이트유저에게 있어서 대회의 격(?)에 맞는 구색을 갖추는것조차 상당이 버겁게 느껴집니다. 모.. 더보기
Miscellaneous Stuffs - 200707 [!] 비교적(?) 최근에 온라인으로 진행된 학회에서 발표를 했습니다... 라고 쓰려니 벌써 한달이 지났군요. zoom 비디오 컨퍼런스로 진행되었는데, 이런 방식의 온라인 학회는 저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에게 처음인지라 주최측이 리허설에 많이 신경을 쓴 듯한 모양입니다. 세션 시작 30분 전부터 좌장이 발표자들 불러모아다가 인터넷 연결부터 비디오/오디오, 스크린 보여주는것까지 체크하느라, 다른 세션에서 듣고싶은 발표가 있어도 어찌 할 수가 없습니다. 제 발표는 그럭저럭 무난하게 마쳤습니다만, 잘했다고 스스로 뿌듯해하기에는 이게 제 박사과정때부터 몇년을 끌어오던 주제라서 얼른 빨리 한 스텝 마무리짓고싶다. 뭐 이런생각밖에 안듭니다. 이번 포닥 끝나기전에 할 수 있을까? 솔직히 좀 걱정되는군요. [@] 미국에.. 더보기
파키텍트 - 자작공원 두번째 캐나다에서 유학하던 시절을 그리워하며, 퀘벡시티를 배경으로 한 테마파크를 만들었습니다. 퀘벡시티의 VIA Rail 기차역과 인적자원개발부라는 행정기관을 본따서 공원 입구를 디자인 했습니다. 더보기 제가 있었던 몬트리얼에서 퀘벡시티로 가려면 버스로 대략 3시간쯤 걸립니다. 그렇게 버스를 타고 3시간쯤 달려 퀘벡시티에 도착해 보면, 버스터미널 (Orleans Express - Quebec)과 기차역 (VIA Rail Canada), 그리고 인적자원개발부 같은 행정기관이 모여 있는 곳에 도착합니다. 구글맵 위성사진에서 보면 대충 이렇게 생겼습니다. 그리고 제 카메라에 담은 사진들입니다. 공원입구, 물류창고, 미니 모노레일 정거장에 이 건물들의 디자인을 활용했습니다. 구시가지의 중심부로 쭈욱 가다보면, 퀘벡시티.. 더보기
파키텍트 - 막간 1 산호초 칼데라라는 시나리오 맵을 자금성 스타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이 시국에 중국 스타일로 뭘 만들면 욕을 먹을것 같지만 어쨌든... 공원 전경사진 들어갑니다. 이 게임 할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야경이 참 예쁘게 잘 나옵니다. 나머지는 스샷이 많은 관계로, 접은글로 처리하겠어요. 더보기 중앙의 메인광장을 겸하는 상점가입니다. 뜯어보면 1층에 상점들과 직원용 시설이 있고, 2층에 티컵 놀이기구가 있습니다. 놀이공원인데 당연히 롤러코스터가 있어야 안되겠습니까? 첫번째로 스틸롤러코스터입니다. 용 모양의 차량을 쓰니까 잘 어울립니다. 차량이 트랙에 매달려서 주행하는 인버티드 롤러코스터도 있습니다. 심혈을 기울여 정크선 오브젝트를 만든 기념으로 주변에 고카트도 만들어 줍니다. 마지막으로 인버티드 스피닝 롤러코스터입.. 더보기
파키텍트 - 코스터 제작의 기본 목차 건설 인터페이스 및 정거장 동력 구간 낙하 및 에어타임 언덕 커브와 측면 가속도 전이 트랙 정거장 진입과 블록 브레이크 활용 운행 설정 시험 운행 파키텍트 DLC 캠페인 올 클리어 기념으로, 롤러코스터 제작에 관해 간략히 써 볼까 합니다. 캠페인 올 클리어 여정 (버전 1.5c) 더보기 당연한 얘기겠지만, DLC 캠페인의 경우 오리지날에 비해 난이도가 높은 편입니다. 모든 맵이 그러한 건 아니지만 "일시정지 상태에서 건설금지" + "청사진 사용금지" 콤비가 옵션 목표로 딸려나오는 경우가 많은지라, 주어진 시간 이내에 필수+선택목표를 전부 클리어하려면 손가락을 부지런히 움직여야 합니다. 1. 유카탄 능선 첫번째 시나리오라서 땅이 좁은 걸 제외하면 앞서 언급한 일시정지상태에서 건설제한이나, 청사진 사용.. 더보기
파키텍트 - 자작공원 첫번째 9년만에 새 노트북을 구매한 기념으로 파키텍트를 깔아서 플레이 해 보았습니다. 롤러코스터 타이쿤처럼 놀이공원을 만들고 경영하는 게임인데, 물류시스템과 직원들의 동선을 설계하는 등의 디테일이 살아있는 점이 꽤나 마음에 듭니다. 손님들의 몰입도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직원들이 무대 뒷편(?)에서 하는 일들을 잘 가려야 하고, 이게 풍경점수로 수치화되는 점도 이 게임의 유니크한 특징이라 하겠습니다. 이 게임을 하다보면 시간이 순삭되는 바람에 이제서야 포스팅을 하네요. 어쨌든 캠페인을 필수목표+옵션목표 전부 클리어했습니다. 이제 경험치가 쌓였으니, 저만의 공원을 만들어볼 차례입니다. 128X128 크기의 맵으로 했는데, 순수 어트랙션으로만 채우기에는 무리라서, 공원 외곽은 결국 나무로 때웠습니다. 하지만 이것도 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