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몬트리얼

유학생활의 마무리 다행히도 박사학위 논문심사와 디펜스를 통과하여, 학위과정을 무사히 끝내고 한국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6년간 제 일상을 보냈던 공간들을 사진으로 남기는 게 이번 포스팅의 주제임.굳이 이런 걸 하는 이유는 앞으로는 더이상 일상이 아니게 될 장소에 얽힌 추억들을 시간이 지나서도 회상할 수 있기를 바라기 때문입니다. 데이터 폭발 주의 (사진 다수 함유) 집에서 학교까지는 걸어서 10분 거리입니다.후문을 거쳐서 오른쪽으로 들어가면,물리학과 건물(오른쪽)이 등장하죠.몬트리얼 시내의 몇몇 고층 건물들은 학교 캠퍼스 안에서도 보입니다.학교의 본부와 도서관 및 박물관 건물들은 언제봐도 운치있는 풍경을 만들어냅니다.몬트리얼의 명물이라는 smoked meat (훈제 돼지고기)를 먹으러 갑니다.역시나 사람들이 맛있.. 더보기
날씨 한번 끝내줍니다. 지금이 4월 중순인데, 기온은 영하에 눈까지 내림. 지금 날씨 = 내일 교수님의 분위기 내 계산결과를 엉뚱한 실험데이터랑 비교하고 있었다는 걸 팀미팅 전날에 알았다면, 어찌해야 할까요?뭐 공개망신 시원하게 함 당하고 넘어갈 수 있다고 한다면 딱히 틀린 말은 아니지만서도 -_-;;문제는 파라미터 피팅을 새로 해야 할 판인데, 이래가지고는 담달 학회준비는 무사히 할 수 있을지도 걱정이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