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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

Serious Things - 191230 인생사 새옹지마라고, 살다살다 자한당을 찍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될 줄은 정말로 몰랐습니다. 공수처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 설치에 관한 법안이 통과되었다는군요. 검찰의 비대한(?) 권력이 문제라면서, 그보다 더 강한 권한을 가지고 정권의 정적제거 기관으로 전락할 여지가 다분한 공수처 설치를 추진하는건 도대체 뭘까요? 물론 현재 집권여당이 정적제거를 위한 정부기관을 설립하고자 하는 목적이 있다는 가설하에서는 모든 게 설명이 됩니다만... 이럴 때일수록 민주시민으로서의 국민들의 판단력이 중요한 법인데, 좌파/우파를 막론하고 자기가 지지하는 정치세력이 하는 일이라면 덮어놓고 찬성하는 정신머리 없는 인간들은 있기 마련입니다. 집권 여당 덕분에 태극기부대는 한물가고 지금은 대깨문이 한창 뜨고 있나 봅니다? 그.. 더보기
파키텍트 - 코스터 제작의 기본 목차 건설 인터페이스 및 정거장 동력 구간 낙하 및 에어타임 언덕 커브와 측면 가속도 전이 트랙 정거장 진입과 블록 브레이크 활용 운행 설정 시험 운행 파키텍트 DLC 캠페인 올 클리어 기념으로, 롤러코스터 제작에 관해 간략히 써 볼까 합니다. 캠페인 올 클리어 여정 (버전 1.5c) 더보기 당연한 얘기겠지만, DLC 캠페인의 경우 오리지날에 비해 난이도가 높은 편입니다. 모든 맵이 그러한 건 아니지만 "일시정지 상태에서 건설금지" + "청사진 사용금지" 콤비가 옵션 목표로 딸려나오는 경우가 많은지라, 주어진 시간 이내에 필수+선택목표를 전부 클리어하려면 손가락을 부지런히 움직여야 합니다. 1. 유카탄 능선 첫번째 시나리오라서 땅이 좁은 걸 제외하면 앞서 언급한 일시정지상태에서 건설제한이나, 청사진 사용.. 더보기
파키텍트 - 자작공원 첫번째 9년만에 새 노트북을 구매한 기념으로 파키텍트를 깔아서 플레이 해 보았습니다. 롤러코스터 타이쿤처럼 놀이공원을 만들고 경영하는 게임인데, 물류시스템과 직원들의 동선을 설계하는 등의 디테일이 살아있는 점이 꽤나 마음에 듭니다. 손님들의 몰입도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직원들이 무대 뒷편(?)에서 하는 일들을 잘 가려야 하고, 이게 풍경점수로 수치화되는 점도 이 게임의 유니크한 특징이라 하겠습니다. 이 게임을 하다보면 시간이 순삭되는 바람에 이제서야 포스팅을 하네요. 어쨌든 캠페인을 필수목표+옵션목표 전부 클리어했습니다. 이제 경험치가 쌓였으니, 저만의 공원을 만들어볼 차례입니다. 128X128 크기의 맵으로 했는데, 순수 어트랙션으로만 채우기에는 무리라서, 공원 외곽은 결국 나무로 때웠습니다. 하지만 이것도 나.. 더보기